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문화 검열 (문단 편집) === 과도한 범위의 규제 === 그 외에 [[중국공산당]]이 대중 문화에서 금기시하는 키워드 몇 개를 대표적으로 뽑아 보면 '''[[혁명|체제 전복]], [[성매매]], [[마약]], [[동성애]], [[귀신]], [[외계인]][* 사실상 사문화된 검열 소재로 [[별에서 온 그대]] 등 중국 검열부처에서 보기에 아니꼬운 작품을 검열하기 위한 핑계로 내세우는 정도다.], [[해골]][* [[메이플스토리2/사건 사고#s-2|해당 문서의 중국 심의 부분으로.]] 해골이 등장해도 심의를 통과하는 경우가 없지 않으나, 신체 훼손에 대한 당국의 심의 잣대가 워낙 고무줄이라 제작사 측에서 알아서 자체검열해 살 붙여서 나오는 경우가 다수다.], [[종교]][* [[기독교]]나 [[이슬람교]]는 기본이고 토착 종교인 [[도교]], [[불교]]도 얄짤없다. 애초에 공산주의는 종교를 [[인민의 아편]]으로 취급하여 극도로 혐오한다.], [[자살]], [[싸움]], [[자연재해]][* [[Roblox]]에는 해골, 싸움, 종교, [[Natural Disaster Survival|자연재해가 있는 게임]]이 있기 때문에 중국과 서버가 분리되었다.], [[바나나 껍질]][* 바나나 껍질은 [[시진핑]]과 중국어 발음이 비슷하다.--치졸하다 진짜--], [[곰돌이 푸]]''' 등을 꼽을 수 있다. [[https://blog.naver.com/china_lab/221081175322|광전총국 검열 기준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바람둥이 안 되고, 내연녀, 귀신도 안 돼!''']] 귀신을 검열하는 이유는 첫 번째로는 [[중국공산당]]이 [[유물론]](정확히는 [[변증법적 유물론]])[* [[중국공산당]]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7375068|유물론 학습을 강조]]하며 유물론을 신념으로 삼고 있다.]을 추구하여 [[미신]], [[사후세계]]에 대해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싫어하기 때문이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2/09/2013120904168.html|그래서 편법을 쓰기도 한다.]] '''[[귀신]]이 나오되, 나오지 않는 방식'''을 쓰는데 귀신의 진짜 정체가 살인범이거나(...) [[아시발꿈|사실 모든 게 주인공의 꿈]]이라거나, 귀신이 주인공의 정신착란(...)에서 비롯된 환각이라고 결말 짓는 식으로 검열을 피해간다. 중국 호러(?) 영화 <심중유귀(心中有鬼)>의 [[http://blog.naver.com/dltjddnr45/59030399|결말]]이 좋은 예시. '''"사실 이게 다 라디오 속 이야기였습니다."'''라고 결말을 맺는다. 또한 중국에서 영화 [[분신사바]]가 심의를 통과해 개봉할 수 있었는데, 광전총국에서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57&aid=0000651898|귀신이 아니라 신(?)이 나오는 영화]]라고 해석했기 때문. --신도 종교랑 관련된 건데 이건 어떻게 허락한 거지?--], 2번째로는 귀신에 대한 믿음이 미신을 부추겨 과거 빈번했던 종교 근간 민란([[황건적의 난]], [[백련교도의 난]], [[태평천국의 난]])을 야기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다.[* 종교, 특히 [[기독교]]적 요소에 민감해하는 이유 역시 똑같다.][* 정작 저 사건들 자체는 중국 정부에서 높이 평가한다. 북한이 [[동학농민운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띄워줘도 정작 동학농민운동과 같은 민란을 막기 위해 기를 쓰는것과 똑같다.] 때문에 귀신은 공산당 조직을 불신하고 개인을 신뢰하는 개인주의 성향 당원들을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믿지 않고 [[https://news.joins.com/article/2720185|귀신을 믿는다]]"'''며 배격하는 등 중국공산당 내에서 반대파를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될 정도로 취급이 좋지 않은 '''봉건 부르주아 잔재''' 그 자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귀신 등 영적 존재에 대한 검열은 유물론을 추구했던 공산권 국가들의 특징이지만, 그나마 동구권은 중국에 비해 조금이나마 관대해서 1967년작 [[소련]] [[공포 영화]] [[비이]] 같은 게 나오기도 했다.[* [[북한]] 역시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0100&num=108860|귀신이 등장하는 공포 영화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 주민들은 귀신 대신 영화 속에 등장하는 적군 스파이에 공포심을 느낀다.] 아무튼 귀신을 금기시하기 때문에 중국은 [[공포 영화]]가 잘 나오지 않는 나라이며, 중화권 공포 영화는 거의 홍콩이나 대만 작품들이 다수다. 실제 [[중국 영화]]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 [[강시]] 영화 작품 대다수와 [[장국영]] 주연의 [[천녀유혼]], [[이도공간]] 등은 사실 [[중국 영화]]가 아니라 [[홍콩 영화]]다. 게다가 그 엄격한 심의 기준도 경우나 시기에 따라 오락가락하기도 한다. [[http://kccl.co.kr/220497684645|#]] 예를 들면 외계인의 경우 검열 잣대가 굉장히 애매모호하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는 안 된다면서 [[외계인]]들이 수도 없이 나오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잘만 개봉했다.[* 단, 두 작품은 등장 간격이 5년에 달하기 때문에 그 새에 심의 규정이 바뀌었을지 모를 일이다.] [[시스의 복수]]는 비판하긴 했는데, 외계인 등장이 아니라 작중 등장하는 [[오더 66|체제 전복]]을 문제 삼았던 것이다. 그리고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외계에서 온 변신 로봇이 나오는 영화 시리즈]]는 중국 국민영화 반열에 올랐다. [[중국]]에는 지역마다 방송사들이 많은 데다가, 사후 심의가 아닌 사전에 검열하는 시스템인데 사후 심의에 비해서 관련 관계자들이 해야 할 일이 많아지다 보니 외주를 주는 경우가 많아 심의가 자연히 오락가락한다. 그리고 방송계와 이런저런 유착으로 공산당 내 고위급 인사의 심기를 거슬리지 않거나, 공산당 내부에서 이런저런 변화의 기미가 보이면[* 예를 들면 공산당 고위급 인사들이 "[[중국]]의 문화 콘텐츠가 외국의 것보다 못하다"고 발언하면서 "문화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정책을 입안할 때를 들 수 있다.] 심의를 완화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 보니 광전총국에서 이런저런 규제를 했다는 발표를 하다가도 중간에 흐지부지되는 경우도 의외로 적지 않다. 《[[아내의 유혹]]》을 리메이크한 드라마가 인기를 끌 때[* 이 때는 심의가 다소 완화됐던 [[후진타오]] 재임기였다.] 외국 드라마의 리메이크를 금지한다고 했지만, 그러면서 《아내의 유혹》을 리메이크한 다른 드라마들은 심의에 통과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했고(...) [[타임슬립]]을 금지하고 있는데도 타임슬립 소재 드라마가 멀쩡하게 나오기도 했다. 요괴를 금지한다면서 2011년판 [[천녀유혼]]도 중국에서 멀쩡하게 개봉했다. 그리고 인터넷상을 통해서 방영되는 [[보이즈 러브|BL]] 드라마가 검열을 이유로 삭제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양질(...)의 BL드라마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희한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트랜스포머 시리즈]] 또한 로봇들이 유물론을 추구하는 [[중국공산당]]이 싫어하는 '''외계인'''이고, 2편의 메인 빌런인 폴른은 아예 고대의 신적 존재로 그려지는 데다가 3편은 국가 음모에 대해서 다루고 있으며, '''디셉티콘의 협박에 쫄은 전세계가 시카고를 침공, 인간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 노예화하는 것을 방관'''하는 장면이 나오고, 옵티머스는 자신의 고향을 파괴하기까지 하는데도 잘만 개봉했다. 대놓고 우주의 균형을 조절하는 '''유기체 외계인인 창조주'''들이 나오고 어느 사상도 받아들이지 않는 락다운이 [[홍콩]]을 아주 개작살을 낸다든가, 정부의 비밀조직이 몇 번 씹어먹어도 시원찮을 쓰레기로 나오는 4편은 아예 중국 최대의 흥행작이다. --몇 억 달러를 나눠 가지자는데 규제 따위...-- 또 한편으로는 그야말로 나이 많고 구시대적인 발상만 하는 고집불통 [[꼰대]]들이 권력을 쥐고 있다 보니 최근의 문화 동향과는 검열이 매우 동떨어져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공산당의 개입과 더불어 [[중국]] 특유의 도덕적 엄숙주의 또한 검열의 잣대로 작용한다. 이 경우에는 보수적인 학부모들의 여론을 어느 정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인데, 문제는 너무 지나치게 반영했다는 것이다(...) 그 덕택에 중국의 검열은 지나칠 정도로 도덕적 엄숙주의에 입각해 실시하기 때문에 범죄자의 승리 등 일반 도덕에서 벗어나는 행위에 매우 민감하다. 다른 나라에서도 선정성이나 폭력성이 있는 내용을 심의하긴 하지만, 중국에는 등급 심의 제도가 없기 때문에 선정성이 있는 콘텐츠는 청소년 이용 불가 혹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의 딱지가 붙는 게[* 물론 딱지만 붙을 뿐이지 판매와 시청, 상영은 된다.] 아니라 그냥 '''심의를 통과할 수 없다.''' 등급 심의 제도가 없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저 도덕적 엄숙주의라는 게 정말 잣대가 제멋대로인지라, 인기 없어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품은 선정성이 있더라도 터치를 거의 안 받을 수도 있는 데 반해, 조금이라도 알려져 있으면 주목 받아서 가차없이 칼질당한다. 따라서 '''중국은 한국과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검열이 훨씬 심하다.''' 중국 국가라디오텔레비전총국은 조작된 역사를 홍보하거나, 성스러운 유물, 악령 빙의 등을 다룬 20개 분야 콘텐츠를 촬영할 수 없도록 지침을 만들면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1780487|#]]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